베트남에서 '부모님의 집 마련'은 자녀로서 이루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타국에서의 생활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 부모님께 안정된 주거 공간을 마련해드리는 것은 가장 큰 효도라 생각하셨죠.
독산동에서의 월세 생활을 마무리하고, 마침내 부모님만의 든든한 보금자리를 찾아나선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해외에 계신 관계로 직접 발품을 팔 순 없었지만, 위챗으로 매일 새로운 매물들을 꼼꼼히 살펴보셨어요.
이 집은 명절이면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넉넉한 거실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남향 구조로 첫눈에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전철역과 재래시장, 병원, 공원이 가깝다는 점은 부모님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요소였죠.
오늘은 멀리 타국에서도 부모님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신 효심 가득한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작될 부모님의 일상과, 명절마다 울려 퍼질 온 가족의 웃음소리를 함께 그려보시죠 -!
Q 어떻게 이 집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전에 살던 반지하는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새서 걱징이 많았어요
매해 여름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도배를 새로 안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매년 고생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햇빛도 잘 들어오고 공간도 넓은 집으로 이사오니까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가족들과 이런 쾌적한 공간에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Q 집의 구조나 내부는 어떠신가요?
저희 집은 방3개, 욕실2개에 자잘한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여유공간도 충분하게 있어요.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부분이에요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그 전에 살던 반지하 집에서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던터라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통으로 환기가 잘 되는 부분이 너무 제 마음에 들었어요.
들어오시면서 보셨겠지만 주차 공간도 여유로운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주변 환경과 교통은 어떠신가요?
저는 나이가 있기때문에 걸어서 여기저기 다니는 일이 많고 장을 보더라도 마트보다는
시장을 가고 자차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바로 앞에 도보2분거리로 간석오거리역이 있기도하고
서울로 나가는 급행 정차역인 동암역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죠.
인근에 간석 시장도 가까워서 생활에 필요한 부분은 주변에 다 있다고 보면 되요.
Q 입주하시고, 실제로 살아보니 어떠세요?
늦은나이에 마련한 내 집이니 만큼 더더욱 신중하게 골랐고
그만큼 더 소중하고 감사해요.
특히 최근 명절때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할 수있다는게 너무 행복했고
20명에서 30명되는 친척들 모두 거실에 앉아있어도 넉넉한 보금자리가 생긴 것이 너무 좋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집을 알아보시는 분들계 조언 한 마디 해주신다면?
제일 중요한건 내 동선에 맞는 위치라고 생각해요 근처에 시장이나 병원이 있는지
그리고 가급적이면 밤에도 가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안전한지 시끄럽진않은지 확인할 수 있거든요.
오래된 집이면 보일러나 수도 상태도 체크하면 좋아요. 여름엔 괜찮아보여도 겨울에 춥고 습한 집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채광이라고 생각해요 햇빛 잘 들어오는 집이랑 아닌 집은 정말 사람 마음상태부터 달라져요.
환기 잘 되는지 꼭 보시고요!